전주비전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영임)는 2022학년도 전북권역 원격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1~18일까지 권역 내 원격수업 우수사례 발굴과 대학의 원격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원격수업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교직원은 원격교육 교수·학습법, 원격교육 운영 등과 관련한 것이고, 학생은 원격수업 학습 노하우와 관련한 것이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전북대학교 이주인 학생의 '오늘의 새로운 교육방식, 내일의 성장을 위한 변화'였다. 

우수상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유승희 교수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융복합 교육은 바로 나의 강의실에서부터 시작’ 과, 호원대학교 김은옥 직원의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 H-HUB를 활용한 원격수업 운영' 이다. 이어 전북대학교 김은혜 학생의 '비대면 수업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전북대학교 김가연 학생의 '함께 만드는 수업, 전북대학교 김현우 학생의 '원격수업을 통한 메타인지 학습법‘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권역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원격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해 권역 내 원격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