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은 2일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2022 학생자치활동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학생자치활동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 시범학교, 학생회실 설치 지원학교의 학생회 대표, 학생자치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 시범학교 운영과, 학생회가 학생자치 예산을 주체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생회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492개교에 학생자치 전용 공간을 마련해 단위 학교 학생자치활동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왔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향후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을 계획할 때 학생회 대표 및 학생자치 업무 담당교사의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학생자치활동 결과보고회를 통해 참여와 실천 중심의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학생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