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고용포럼(대표 송영남 전북대 교수)은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벽계가든2층에서 제 21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내의 관련 기관 및 대학 관계자, 각 시․군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포럼은 ‘경기도 지역 일자리정책사업 현황 분석’으로, 타 지역 일자리정책 사업을 살펴본 후 전북의 일자리정책사업의 방향과 비전 등을 제시하게 된다.

포럼 구성은 임성훈 한양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 토론 시간으로 구성됐다.

토론은 최창곤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신동원 전라북도청 일자리창출정책관, 정세용 전북잡코리아 본부장, 강남호 원광대 인력개발처장, 표대중 한신노무법인 노무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전북의 일자리정책 방향 등을 논한다.

포럼 관계자는 “현재 전라북도 고용정책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 지역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제시하고자 한다.”며 “특히 타 지역의 일자리창출 사업들을 분석하고 도내 노동시장의 구조 및 특징을 파악해 지역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