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오는 12월 8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의 2단계 2년 차 아젠다 연구 방향에 따라 ‘행동하고 고통받는 인간, 그리고 예(禮)·치(治)’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을 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의 학자들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변주승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변은진 교수, 2부는 서정화 교수, 그리고 3부는 전종윤 교수의 사회로 총 8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관계자는 "인간 행동의 구조와 고통받는 타자를 분석하고, 유가 철학의 예치(禮治) 담론을 성찰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행동하고 고통받는 인간, 그리고 예(禮)·치(治)’라는 주제로 현재의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