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에이파워 주식회사(대표 김효열)가 지난 24일 2022년 대한민국 메이커스타에 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357팀이 지원, 시제품 제작 결과물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전문가 평가위원 심사와 메이커데이와 연계한 대국민 평가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기관과 대국민 평가에서 시제품 제작과 작동의 완성도와 효과 및 효율성 그리고 사업화 가능성과 잠재력, 발전 의지를 토대로 한 확장성까지 여러 각도에서 평가를 진행, 에이파워㈜는 최종 20팀 중에 10위 안에 들어 이 상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에이파워(주)에서 개발한 ‘감전 예방 건축용 방호관’은 건설 현장이나 감전 및 설비고장 예방이 필요한 곳에 스마트스틱으로 전선에 체결하는 방호관이다. 간접활선 방식으로 간단 체결이 가능해 작업자의 편의성을 올리고 절연, 난연성 소재로 화재 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제품이다.

김효열 대표는 "‘감전 예방 건축용 방호관’이 감전 사고 예방에 따른 사회적비용 절감과 기업의 ESG 경영, 사회적 가치 추구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 문화 선두 기업으로써, 안전한 배전기자재 개발과 제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이해관계자 모두 행복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상우 센터장은 “메이커데이 수상을 축하드리고, 이번 수상을 시발점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