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전국 19개 대학 및 24개 가족기업과 함께 준비한 ‘리크루트 채널(Recruit Channel)’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25~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학생과 기업 간 심층 공개 면접을 통해 현장실습 및 연계 취업 확정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유협업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리크루트 채널에 참여한 20개 대학은 우석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경상국립대·경성대·경일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명지대·백석대·부경대·부산가톨릭대·부산과기대·부산여대·상명대·선문대·세명대·세종대·신라대·안동대·한라대이며, 참여기업은 ㈜오디텍 외 23개 기업이다.

앞서 ‘리크루트 채널’ 참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공개 면접을 돕기 위해 사전에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채용 트렌드별 및 직무별 핵심역량과 면접 평가 요소, 면접 스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석대 서민재(에너지전기공학과 4년) 학생을 비롯한 총 3명의 학생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공개면접과 동시에 진행된 LINC 3.0 특화·전략분야(IC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 엑셀런트 팀(팀장 김예원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종석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소통 창구로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상생 발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