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연4일간 평균 15㎝가량 내린 눈으로 교통 및 주민불편이 예상되었으나 부안군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제설작업으로 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성탄절과 휴일에도 불구하고 부안군 건설도시과(과장 권재근) 전직원은 일심단합해 관내 도로 131개노선 458㎞에 대해 제설작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는 바닷물을 이용한 제설작업으로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해안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바닷물을 사용함으로써 인근 타지자체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
/부안=최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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