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최근 실시된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진단에서 응급구조과가 S등급을, 치위생과가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와 연계된 직업교육으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심화과정이다. 이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진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3년 주기제를 적용해 그룹별 순차적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진단에서 S등급을 받은 응급구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응급의료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형 전문응급구조사 양성을, 또 A등급을 받은 치위생과는 현장실무사례 기반 PBL(Problem-based learning) 수업 도입 및 적용이 각각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광수 교무학생처장은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에서 S등급과 A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학과 교수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과 특성을 살린 직업심화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