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16일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5일까지 30일 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상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회기 첫 날인 16일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8일 조례안, 동의안 등 상정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29일부터는 2022년도 제4회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지며 13일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15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 및 2023년도 예산안 의결 후 폐회하게 된다.

개회일인 16일 1차 본회의에서 황인동 의원은 ‘무주군의 미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무주군민께 묻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문은영 의원은 ‘무주군 취약계층 안전점검 강화’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3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군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우리군 살림살이의 근간이자 설계도가 될 예산안 심의,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비중 있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