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최승훈)은 지난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2년 호남·제주권 전문대학 LINC 3.0사업 공유 ·협업 성과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남·제주권 LINC 3.0 사업 협의회가 주최하고 순천제일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전시회는 전주비전대학교를 포함한 10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은 지난 1년간 LINC 3.0 사업을 통해 도출된 캡스톤디자인 등 우수 성과물을 출품해 그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협업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에서는 ‘RIFD 및 날씨 정보를 이용한 여닫이 창문’외 다양한 작품을 출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이 도입된 참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 ‘대학 캠퍼스 3D 공간 모델링 및 VR 콘텐츠 구축’은 높은 가상현실 구현도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승훈 단장은 “이번 성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타 대학과 성과를 공유해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타 대학과의 공유·협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