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도서관, 내달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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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관장 육경아)이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노후화 된 도서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간 혁신 사업에서는 증축, 리모델링, 내진 보강 공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휴관 기간동안 도서관의 시설과 내부 자료도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와, 작은도서관 이용 방안을 모색중이다. 매년 진행되던 학생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외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도서관은 이번 공사에서 1층 현관 바로 옆에 위치한 사무실을 2층으로 이전하고, 로비, 어린이 자료실, 열람실을 확장한다. 또한,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위한 보존자료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동아리실과 그룹 학습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육경아 관장은 “폐쇄적인 과거 도서관 형태에서 벗어나 휴식과 소통의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휴관으로 인해 당분간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도서관 누리집(https://lib.jbe.go.kr/jinanplib)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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