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캐나다 세네카주립대학 국제교류원 학생 교류 담당자인 조이 권(Joy Kwon) 씨가 학과를 방문해 학부와 대학원의 교환학생 확대와 현지 취업 등에 관한 실무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캐나다 세네카주립대학 국제교류원은 4일 두 대학 간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대학 소개와 함께 교환학생 등 연계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네카대학 호스피탈리티&관광 학교 알폰시나 창(Alfonsina Chang) 학과장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학과의 준석사 과정과 교과목 등을 소개하고 졸업 시 특전과 혜택, 취업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네카대학 호스피탈리티&관광 학교(School of Hospitality & Tourism)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와 2016년부터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세네카주립대학 국제교류원(아시아지역 학생교류 담당) 조이 권(Joy Kwon) 씨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대부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어떤 프로그램이든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보람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며, “코로나 상황 때문에 3년 정도 교류를 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전주대 학생들과 세네카대학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영국 학장(호텔경영학과)은 “캐나다 토론토만 해도 쉐라톤 브랜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호텔들이 있으며, 이 모든 호텔이 우리 학생들의 취업처”라며 “이번 협의로 우리 대학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적 소양을 높이면서 현지 취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호텔리어로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