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NOWWON의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과 7월 2번의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번째 페스티벌을 위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할로윈의 밤’을 주제로 남원에서는 보기 힘든 할로윈과 청년이 만나 구도심에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체험부스에서는 ▲할로윈 네일아트 ▲할로윈의 향기를 소장하기 위한 켈리그라피 방향제 ▲악몽을 먹어주는 할로윈 걱정인형 만들기 ▲남원시랩음악연구회가 주최하는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 ▲PUB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할로윈의 밤 ▲4행시 및 룰렛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남원의 각종 청년들과의 연계도 이번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나로, 지난 4월 첫 문을 연 NOWWON(나우원) 페스티벌 1차에서는 플리마켓과 랩 공연을 중심으로 공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청년농업인연합회 청년지음이 참여하고, 7월 2차에서는 남원의 청년협의체와 연계하여, 보다 큰 행사를 주최·주관하였으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여 체험부스를 진행,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3회 페스티벌에서는 ‘남원문화협동조합 놀자랩’과 협업하여 도시재생 홍보를 위한 모바일 야외 방 탈출게임을 제작했다.
또한 ‘남원시민협동조합 비즌 미미쌀농’에서는 청년들이 만드는 맥주를 중심으로 PUB인 ‘할로윈의 밤’을 진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모여 하나의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구도심에 거점을 두어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