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사회단체 60여 단체은 4년전인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의 1도 1국립대학 방침에 전북대와 익산대 간의 통합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도 적극 찬성했다. 그러나 잔북대에서 통합 합의서에서 수의대학 익산캠퍼스 설치 한다는 내용을 철회하고 일방적으로 당초 통합합의서를 변경했다. 이에 수의대 익산캠퍼스 이전을 요구하며 시민 및 단체들이 익산역에 모여 익산시민의 입장에서 궐기했다. 궐기이후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조좌형 익산대 학장이 통합안대로 합이문에 서명했다. 이것은 시민의 힘이다. 그러나 4년전의 시민운동이 왜곡돼 선거법 위반행위로 논란이 되어 안타깝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60여 시민단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단체는 순수한 시민운동을 했고 시의 사회적인 갈등에 우려를 표명하며 시민들과 함게 화합하는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익산=황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