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은 김영주 교육장이 지역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19일 군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를 만나 지역인재 양성과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특히, 2023년 교육지원청에서 착공 예정인 청소년 자치·예술 미래공간 신축 사업에 대한 군비 지원, 개원 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들이 개진 됐다.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고창군에 ▲ 지역 이해를 위한 지도력 교육 ▲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정주 여건 조성 ▲ 고창군 실내 복합놀이공간 조성 등 3가지 협력사업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 헸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군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교육과 행정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지역의 각종 교육 사업에도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군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 공동 대응 및 적극적인 협력으로 교육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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