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해복구사업이 올 12월중 모두착공 오는 2011년 우기이전에 98%를 완료할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9년도에 이어 2010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 공공시설 152개소에 총 예산 383억원을 투입, 12월중 모두 착공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에서 복구액이 확정되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설계지원반, 보상지원반등 7개반 45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와관련 실시설계, 편입토지감정평가, 토지분할, 관련부서 협의등을 조기완료하여 이중 124건은 착공했으며 6건은 발주중이며 나머지 22건도 조속한 기일내 착공예정이다.
완주군은 친환경적이며 항구적인 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산지 자연석을 부상 채취해 일부 하천공사를 시행하고 부족 자연석에 대해서는 전북도 산지위원회 심의등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한 지구가 다시는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기술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적이며 건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