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매요마을의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요마을은 주택 83호, 인구 145명, 30년 이상 주택이 64호 등으로 사업비 총 35억원을 들여 2022년~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2015년 주생면 제천?서만지구와 2016년 주천면 웅치마을이 농어촌 지역으로 선정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2019년도 송동 태동마을과 2021년 대강 입암마을도 사업지로 선정되어 현재 마을 개조사업이 진행 중이다.
양근식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