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농공단지 아주실업(대표 성광문)과 유한회사 한성산기(대표이사 백대준) 2개 업체가 성공적으로 경영한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2010년도 전북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돼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받게 됐다.
아주실업은 탈취제 및 방향제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1998년 사업초기 10억원이던 작은 기업을 2005년 연매출 20억원까지 성장시키고, 2009년도에는 연매출 47억원 달성으로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수출 300만불탑 및 매출 7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유한회사 한성산기는 본격적인 제조업을 시작한 2008년 “(유)한성산기”로 법인화 이후 2008년 66억, 2009년 79억, 2010년은 약 80억 정도로 꾸준한 매출성장을 하고 있는 플랜트, 정밀기계(Pump, Motor, 감속기, 변압기) 사업 분야에서 유망 중소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총 40개 중소기업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는 도지사의 인증서 및 경영안전자금 1%추가 이차보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2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