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올디(oldy) 가 8월 9일~28일까지 'RE-HANDLE HANGUK (한국을 꽃으로 말하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전주 서학동 사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적인 소재를 실험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6인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참여작가로는 영상, 디지털 드로잉, 뜨개, 회화, 터프팅 등이다.

이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 제주도에서 도깨비 꽃으로 불리던 ‘수국’ , 불교의 상징 ‘연꽃’, 한국의 뮬란 ‘설죽화’ , 절절한 사랑 이야기의 ‘동백‘, 삶과 죽음을 상징하는 바리데기의 ’살잽이꽃‘ 까지. 다양한 소재와 재료로 새로이 탄생한 21세기 한국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작가를 만나는 행사돼 준비됐다. 일정에 따라 작가의 작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올디(oldy) 체험형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의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자세한 정보는 올디 공식 인스타그램 (@oldy.official)과 전시기획자 최지승(010.6397.877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