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6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벤치마킹'을 위해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관계 공무원(34명)이 시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업 ▲23개 읍면동 특화사업 ▲민관협력 행복살림단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현황 ▲마을 복지계획수립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 주민복지과장(최정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 워크숍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남원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통합돌봄사업을 신안군에 접목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연 남원시 자치행정국장은 “남원시에 견학 온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지역간 교류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