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 조기환)는‘2022년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와 맞춤형 멘토링, 기업 소개자료 제작,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전라북도 우수 콘텐츠와 관련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로, 총 30팀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만화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실감콘텐츠(ICT, 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칭, e-러닝 등) 등 디지털 산업 접목 분야이며,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희망 창업자는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jeonbukckl.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콘텐츠 분야 초기창업자 발굴에 이은 체계적 투자 연계 및 역량 강화 지원과 마케팅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과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포괄적인 판로개척 지원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북대 기술지주회사는 총 57억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 중 우수 콘텐츠 기업들을 선별해 8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기환 전북대 부총장 겸 대표이사는“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한 예비콘텐츠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것을 넘어 실제 지역기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부터 지속적 사업화 성장에 이루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