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당선인, 세계 잼버리대회 각별한 애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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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당선인은 현재 세계 잼버리대회 정부지원 위원으로, 잼버리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세계 잼버리대회에 도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 당선인은 지난 29일 오후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유혜숙 부연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 당선인은 “세계 잼버리대회는 학생들의 지·덕·체를 갖춘 균형 잡힌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지구촌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인력과 예산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스카우트 관계자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교육청 잼버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스카우트 지도교사 참여 등에 관해 건의했다.
서 당선인은 “그간 지도자 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실질적인 스카우트 활동을 하도록 돕겠다”면서 “전북에서 10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Draw your Dream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펼쳐진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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