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시장이 성탄절을 이틀 앞둔 지난 23일 어린이들의 수호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김시장은 산타클로스 복장에 흰 수염을 붙이고 시기동 정읍애육원을 찾아 69명의 아동들에게 시계와 신발, 장난감 등의 선물을 일일이 나눠주며 “즐겁고, 이웃과 함께 하는 성탄을 보내고 새해에도 꿈과 희망을 잊지 말라”며 격려했다.
이날 김시장은 “현실이 어렵고 힘들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라”고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