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연말을 맞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학습으로 배움나눔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문화확산과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사정과 시간/지역의 특성상 평생학습 기회를 가지기 힘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그룹홈 등 8개소에서 지난 24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일간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서 진행된다.
특히,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11개 김제시 등록 동아리를 중심으로 비즈, 한지공예, 폼아트, 천연마사지체험, 천연비누/케익만들기 등 6가지 체험프로그램과 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마술, 민요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운영된다. 김제시 평생학습진흥을 위해 시범실시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로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가 능동적 학습이 이뤄져 동아리학습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