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9년 6월부터 운영해오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을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6월부터 9월말까지를 하절기 가축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방역 차단에 힘을 쓸 예정이다.
이는 는 여름철 장마·혹서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방역에는 소독차량 4대와 공중방역수의사 및 가축방역 담당자, 공수의사 7명을 적극 활용하여 혹서기·장마철에 방역·사양관리에 대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읍면동을 통하여 환축 발견시 조치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최근 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소독시설 점검 및 축산농가의 외부차량·사람 출입통제와 농장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