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체육학과와 (사)희망찬코리아가 전북지역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3일 (사)희망찬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현철 학과장과 김현륜 교수, 정은철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 인재 발굴 및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개최 ▲교육과정 운영 협의 및 자문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연구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조현철 학과장은 “장애인 자립과 엘리트 스포츠인 양성 등을 위해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만들고 있는 (사)희망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우리 학과가 그동안 쌓아 온 연구실적과 체육 인재 양성의 성과를 함께 공유해 지역의 체육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철 이사장은 “우석대학교 체육학과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희망찬코리아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수중운동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