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 예산결산특위)이 오는 6. 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오후 양 의원의 효자동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선거운동 전략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은 전주(을)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민주당의 역사와 정신, 선거운동 전략과 기법, 지방의원의 핵심 역할 등은 물론, 전북도·전주시의 예산·재정 현황,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예산·결산 심의, 조례 입법과 심사 등에 이르기까지 지방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행정학 박사인 양 의원은 전국의 지방의원 및 공무원, 단체장,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재정분석 및 예·결산, 행정감사 관련 강의를 300여 회 이상 해온 민생경제 재정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우리나라 정당 사상 최초로 온라인 당원 교육연수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양경숙 의원은 “개혁공천을 통해 젊고 유능하고 참신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출마한다”며 “전북과 전주 발전을 위해 준비된 지역일꾼이 누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