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5월 2일자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어 읍·면·동사무소 방문, 이·통장을 통한 마을 방송 진행,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코로나19 환자입원,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전념, 이후 2년여 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입원진료 운영 재개 및 모든 업무를 정상 운영에 돌입하기 위해 진료 정상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박주영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남원의료원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국민들께 감사드란다며, 정상진료 재개 후에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