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북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탄소중립 생활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구의 날과 제14회 기후변화주간과 연계해 22~28일까지‘탄소중립 생활 집중 실천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22일 지구의 날 52주년 전국 소등행사(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 끄기) 참여하기 △23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날 △24일 내 나무 심어보기의 날 △25일 에너지소비 줄이기의 날 △26일 친환경 소비의 날 △27일 무탄소 이동의 날 △28일 녹색자원 순환의 날로, 매일 실천 주제를 정하고 세부 내용을 제시해 기관과 학교가 모두 함께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자료는‘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민주시민교육과-업무마당-환경생태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며 삶으로 배우는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며 “학교와 학교 밖 어디서나 환경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6월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