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후보가 “살기 좋은 포용 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사실에 실시간 디지털 트윈 재해재난모니터링 구축, 새만금 해수유통 등 안전과 발전이 공존하는 전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세부 내용으로 ▲안전사고 즉각 대응을 위한 도지사실 직속 재해재난 모니터링 구축, ▲즉각적인 새만금 해수유통을 통한 친환경 개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마을자치연금 도입, ▲장애인·어르신·아동 등 사회적 약자 사회보장플랫폼 도입, ▲차세대 공공건강증진 표준 실현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전사고에 바로 대응 가능하도록 도지사실에 디지털 트윈 재해재난모니터링을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허송세월만 보내는 새만금에서 즉각적인 해수유통을 통해 친환경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조력·풍력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기업유치, 해양리조트 사업 등 친환경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수익형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겠다”며 “또한, 장애인·어르신·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정든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플랫폼을 도입해 맞춤형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윤덕 후보는 “서남대를 활용한 공공의료 및 간호대학을 설립해 차세대 공공건강증진의 표준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