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가상·증강현실(VR·AR)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초현대식 어린이·청소년 콤플렉스 건립을 공약했다.

임정엽 출마예정자는 14일 정책발표를 통해 “전주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수도권 또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핵심기술들을 체험해보는 대규모 ‘XR(확장현실) 콤플렉스’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컴플렉스에는 VR·AR 체험관, AI 체험존, e게임, e스포츠, e경제, e직업체험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접근성이 좋은 곳인 종합경기장 터가 1순위 후보지라고 설명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XR 콤플렉스’는 전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는 또 다른 공간에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