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대용 임실 군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임실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임실 군의회 6대와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3선의원으로 의정활동만으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고,  더 살기 좋은 임실 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초고령화 시대와 열악한 일자리 문제 등 어두운 농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임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임실발전연구원을 신설,  사회, 환경, 문화, 경제, 일자리 등을 분석하여 성장 가능한 자원을 창조,  균형 잡힌 지역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예산 1조원 시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스마트한 초록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12년의 의정활동을 자양분 삼아 임실 발전을 견인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