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119구조대는 오는 6일에 예정된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팀전술훈련 구조분야’ 출전을 대비해 맹연습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라북도 대회의 우승팀은 10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구조팀전술 분야는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를 들것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응용구조기법을 평가하며, 경기 구간별 주요 내용은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들것 결착 수직 당김 설치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이다.
 
순창소방서에서는 구조대원 소방위 채수철, 김정진, 소방장 김진현, 김재중 이진형 등 총 5명이 대표로 출전하며, 도 대회 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길원 순창소방서장은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출전한 선수들은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써 부상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