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전북도 IP 경영인 모임'을 갖고 중소기업들의 IP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우리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및 저변을 확대하는데 IP경영인 모임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경영과 연계된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모임에서는 기업체 직무발명에 대한 저변 확대와 기업 현장 발명인의 발명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직무발명인 포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우수직무발명인은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상용소재부 김창종 대리, (주)아해 개발팀 오동훈 부장, (주)금성산업 기술개발팀 박원균 차장, (주)삼정디씨피 기술연구소 김은수 차장 등 4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택수 전주상의회장은 "기업 내 생산현장에서 우수 아이디어 및 각종 제안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우수직무 발명인은 진정한 기업의 보배"라며 "기업 내 직무발명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발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포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