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불법 임산물채취 및 무단 입산 등 산림피해 방지를 위해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를 불법행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내(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산나물·산약초 채취목적의 모집산행, 임산물 불법 채취 및 무단 입산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단속 대상지인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장안산 일대 및 임실군 성수면 왕방리 성수산 일대는 산림드론감시단 및 보호지원단을 활용하여 집중 계도·단속한다.  


 
산림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산행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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