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제학술대회서 우수 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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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최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2022 KIMES&서울시 방사선사회 제56차 국제 학술대회’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2팀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시회는 매년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와 함께 학술대회를 동시 개최, 학술 활동 및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장비, 의료용품 등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전주대 방사선학과 박지은(3년)팀은 '3D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맞춤 유방 ACR팬텀을 이용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의 효율성에 관한 연구' 주제로, 정민솔, 이종훈(3년)팀은 '내부 채움 밀도와 레이어 높이에 따른 3D프린팅 기반 Hoffman brain 팬텀의 품질에 관한 연구' 주제로, 한지은, 김지수(3년)팀은 '3D 프린팅 기술기반의 방사선 차폐를 위한 대체 물질 연구'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 중 박지은 팀, 정민솔, 이종훈 팀이 각각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지은 학생은“발표자로서 많이 떨렸지만, 지도해 준 박찬록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수상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학교에서 지원해 준 프로그램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학과 후배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IMES를 견학한 한소영 학생은“최신 의료기기기와 병원설비에 필요한 장비들을 업체별로 전시돼 있어 2학년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경호 교수는 “전주대학교 방사선학과가 39개 팀이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학과 2팀의 수상은 우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학과 학생들의 커리어 향상 및 최신 의료기기 견학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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