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국민에겐 법의 채찍을, 주변인에겐 무법지대 만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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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 예정인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한 과거 도이치모터스 이사 경력을 지닌 김건희씨의 ‘내부자 단기매매차익 반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주가조작은 수 많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며 증권시장을 교란시킨다. 이에 대한 의혹을 불러 일으킨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는 철저하게 수사를 받고 국민 앞에 서서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만약 일반시민이 이런 일에 연루되었다면 지금처럼 더디게 처리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분노할 일이며 권력이 비리를 덮는 전형적인 행태를 보여준 것이다. 이런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민에게는 무거운 법의 채찍을 가할 것이고 자신의 주변은 법의 빈틈을 제공해 무법지대로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비판했다.
이 전 행정관은 “이재명 후보는 3월2일 마지막 TV토론회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을 진행해서 비위가 드러날 경우 책임을 지자‘는 발언을 했다. 국민의 법감정을 충분히 공감한 표현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여야 할 책임 있는 태도’라고 평가하며 ‘누가 공정하고 정의롭게 국정을 이끌고 나갈 사람인지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25%의 득표율을 목표로 설정했고 호남 1표가 전국 3표라고 강조하는 등 자신감마저 드러내고 있어 전북과 전주가 더 힘을 모아 1표가 전국 10표가 될 수 있게 이웃과 지인, 친지들에게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절실함을 표했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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