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이 운영하는 장례식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최초로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음식의 위생상태를 평가,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3개 등급을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 공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전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식중독 예방·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은 장례에 대한 지역민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공 장례식장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 장례지도사를 채용함으로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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