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007년도 재정경제부로부터 한우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지평선한우’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품질우수성은 물론 안전성을 인정받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로 보답케 됐다.
김제시 따르면 지평선한우는 그동안 친환경 인증에 따른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 29개 항목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경영관리, 축사 및 사육조건, 가축분뇨 처리등의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준수한 지평선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04호 9,715두에 대해 전주대학교 친환경인증 산학협력단 으로부터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불안감을 갖고있는 소비자에게 지역 축산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많은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을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한우산업을 특화 육성해 명품브랜드로 육성키 위해 2007년도부터 매년 650여억원을 투자해 혈통개량과 사육기반 조성, 청보리사료 생산 및 고급육 사료개발 보급,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등 컨설팅 지원을 한바 있으며 특히 10월에는 사업비 13여억원 투자해 벽골제 관광단지에 한우명품관을 준공 개장해 본격적인 브랜드육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지평선한우가 명품브랜드 반열에 올리도록 우수브랜드로 인증과 대도시 유통기반 확충 등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전 농가에 대해 무항생제인증을 받아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