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3일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농업인대학 졸업생 45명의 졸업식이 열렸다.
디지털농업인대학 연혁보고로 시작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디지털농업인대학 학장인 문동신 시장의 축사와 성적우수자 시상, 졸업생 수료식 등 축하행사가 진행됐으며, 3기 졸업생들의 간담회도 열렸다. 본 졸업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대학대표를 맡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옥도면 이방술씨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교육과정을성실히 이수한 12명의 졸업생에게는 학업우수상을 시상하기도 했으며, 정규수업의 70%이상 출석학생 43명에게는 수료증을, 70% 미만인 2명의 졸업생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했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2011년도 제4기 디지털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을 2011년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경영리더반으로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 새만금 시대 군산농업의 핵심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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