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은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신장율,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공매 실적 등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확보해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시상금 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세금 납부 홍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및 체납유형에 따라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동산 압류, 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해 목표 대비 징수율 171.9%를 달성했다.


 
이로써 장수군은 2020년 상반기부터 2021년 하반기까지 4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돼 지방세 징수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군 선정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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