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설원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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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지난 16~17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렸다.
전주매일신문사(대표 조봉성)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스키협회(회장 김국진)가 주관,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축소 진행됐다.
스키 및 스노보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스키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조봉성 대표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선수단의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유도해 동계스포츠의 뜨거운 열정과 진한 감동을 생생히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상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스키 종목 일반부 우승은 이치원(일반 남), 유나래(일반 여)씨에게 돌아갔다.
스키 종목 중고등부에서는 차건희(중등 남), 박재민(중등 남)군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스키 종목 초등부에서는 이승연(초등 여)양이 1위를 달성했다.
스노보드 종목 일반부 우승은 김준섭씨(일반 남)와 노현진(일반 여)씨가 차지했다.
그 뒤로 안용남(일반 남), 김니나(일반 여)씨가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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