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13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12월 중 주요업무 및 현안보고를 받고 철저한 시정 마무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작자들을 대상으로, 오랜 공직생활에 노고가 많으셨지만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을 비롯해 마지막까지 추진할 사업 및 시의회에서 지적받은 부분 등에 대해 끝까지 이행률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정평가 마지막 단계는 연말에 이뤄지는 각종 외부평가라며, 모든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원활한 추진도 중요하지만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리지역에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돌발적 발생상황을 엄중히 고려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연말 연시 코로나 특별방역 등 철저한 방역준수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마무리에서 이 시장은 “겨울철 설해대책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 연말연시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에 대한 철저한 대처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