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시민과의 약속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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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지난 5일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서 주관한 ‘내장저수지 상류지역 국립공원 해제 보고 및 비전 선포식(이하 보고대회)’에서 내장저수지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돼 정읍의 20년 묵은 현안 사업이 해결됐다고 정읍시민에게 보고했다.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및 계획 변경·결정, 지형도면 등의 변경 고시(환경부고시 제2021-236호)의 효력이 지난 3일부터 발생함에 따라 ‘내장저수지 상류와 내장산 관광호텔 예정부지의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 해제가 확정됐다.
그간 윤준병 의원은 정읍시민들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해제지역 구역 설정 및 대체 편입지 지정 관련 유관기관과 수시로 협업하고 논리를 개발했다.
또한, 수시로 세종을 오가며, 중앙부처(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자들에게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 왔다.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의 정읍시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 상가 정비, 내장 리조트 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면서, 교통접근성 및 연계 강화로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산을 중심으로 해 정읍을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읍시민들의 여망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이제 정읍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 해제되는 내장저수지와 관광휴양 부지에 대해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가면서 생태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거점을 만들어 나가자"며 "이와 함께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 그리고, 정읍 도심을 트라이앵글로 묶어 생태·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정읍과 고창지역 지역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정읍 20억, 고창 21억 등 총 4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정읍시의 경우 △국도1호선(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 5억, △유창아파트 주변도로 확포장 5억,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4억, △하모교 보수보강공사 6억 등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의 경우는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5억,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 8억, △고창읍 상습결빙구간 재해예방사업 3억, △임도 배수시설 개선사업 2억, △월산소하천 재해예방복구사업(하천개수) 3억 등 총 21억 원을 확보했다. /유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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