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무용연합회 프로공연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과 외국 전통무용을 함께 선보이는 밸리콘서트를 연다.
전통무용 정읍시연합회 창립 2주년과 탑밸리댄스 정읍지부 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밸리콘서트에는 정읍시 뿐만 아니라 전북도 연합회 소속 프로공연단 30여명이 나서 26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밸리콘서트에서는 서울시 등 수도권에서 공연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정읍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또 밸리댄스 뿐만아니라 한국 전통무용과 어울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퓨전 무용도 함께 선보여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밸리콘서트를 기획한 육한나 정읍시전통무용연합회장은 “수도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선보여 지역 문화 발전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전통무용연합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축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전통무용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