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관계를 맺어왔던 ‘행복의 집’과 ‘진달네 집’을 각각 방문, 성금을 전달하기도.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매년 지원해왔던 ‘호성보육원’과 ‘무지개가족’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은 2005년부터 ‘행복의 집’에는 매월 1회씩 목욕 도우미 및 시설 청소봉사를,  ‘진달네 집’에는 매분기마다 농사일 등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명절, 연말에는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해 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온고을 나눔회’를 2005년에 결성해 봉사활동 및 후원금 지원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용 점자책 제작을 위한 PC 입력 작업(18권 완료)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