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제16회 임산부의 날(10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을 “임산부 행복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이에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김제시 보건소는 김제시 인구성장팀과 아이낳기 좋은 운동본부와 함께 임산부의 날 홍보 및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8일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임산부의 날에는 임산부의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는 임산부 만삭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사진 제출은 10월 8일 ~ 17일, 전시기간은 10월 19일~27일까지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9일이다.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하며 오가닉 출산세트 외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임산부 배려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외에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등록시 기념품 제공, 육아용품 무상대여, 출산축하용품 지급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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