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5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30점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올해는 나만의 남원명소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공모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작품 77점이 접수되어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총30점(행복상1, 가족상 2, 화목상 12, 미소상 15)을 선정했다.

특히 공모전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해 수상작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였으며, 행복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막내 딸이 언니들과 터울이 너무 많아 4살 이후 가족사진이 없어 속상해하는 터였는데 마침 공모전 홍보를 보고 응시하게 되었다고 응시 계기를 전했다.
당선된 작품은 내년까지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생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당선작에 대해서는 남원시보건소 출산지원담당(620-7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