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가 치매가족 돌봄을 위해 ‘어울림’ 자조모임을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1회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자조모임은 환자 가족간의 정보공유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지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내용은 스트레스 대처 및 심리치유 활동,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자아 존중감 향상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심리상담 기법이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063-620-54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용재 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