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과 호흡하고 함께하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16일 오후 2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네 번째 이야기 “그림책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 나는 지하철입니다”를 선보인다.


바쁘게 회사로 출근하는 아빠의 모습은 두 명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앞다투어 빠르게 연주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정신 없이 학원을 오르내리는 중학생 아이의 모습은 가쁜 호흡으로 연주하는 플룻 연주를 통해 전해진다. 지하철 외판원의 숨겨진 이야기는 보컬의 노래 속 가사를 통해서 상상해 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과 국내 창작 그림책이 지닌 상상과 해석의 여지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공연 안에서 채워지고 확장되는 온가족 클래식 콘서트 이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관객은 ‘나’와‘가족’,‘이웃’의 모습을 떠올리고 자연스럽게 책 속 인물의 이야기로 기억 될 것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080 안심콜,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10월 5일 오전 8시부터, 현장과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 된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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